어제 축구협회 현안질의 개인적 감상평

어제 국회 문체위에서 진행했던 현안질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다.
정몽규 축협 회장과 홍명보 축구국대 감독, 정해성 전 전강위원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그리고 박주호 전 전강위원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근 축협의 답없는 행보로 인해 한국축구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는것에 온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작년부터 클린스만 선임 논란부터 시작해 승부조작범 사면 사태, 아시안컵 졸전, 40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그리고 이번에 많은 잡음 속에 홍명보 선임 문제까지
지금 축협은 국민들에게 분노를 일으키는 행동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 책임에는 전적으로 정몽규 회장과 그 뒤에 숨어있는 적폐 축구인들에게 있는데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계속 버티려고 하고 있다.
이번 현안질의에선 국민들 대신해서 국회의원들이 정몽규와 홍명보에게 분노어린 질의와 질타를 하였고
여야 가리지않고 한국축구를 위해서 정몽규와 홍명보 사퇴하라고 말하고 한국축구 아니 체육계가 개혁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몽규는 여전히 버티려고 하고 4선 여부엔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홍명보도 선임절차 불공정 했다고 인정하면서 계속 국대감독직 버티겠다고 하였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정몽규와 홍명보 인간자체를 혐오하게 되었다.
정몽규, 한때는 한국축구를 발전에 기여한 축협회장으로 지지했다.
홍명보, 2014 실패에도 축협 전무 때 일잘한것과 울산 감독 때 K리그 우승까지 시킨 명장으로 한국축구 레전드로 진심으로 존경했다.
그런 사람이 이렇게 뻔뻔하고 타락했는지 축구팬 한사람으로써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번에 참고인으로 오신 박문성 해설위원이 정몽규 홍명보 면전에다 물러나야 한다는것을 들으면서 지금 그 둘이 한국축구를 망가뜨리고 있다는것에 너무 화가났다.
솔직히 나는 지금 정몽규 홍명보를 사람 취급하지도 않는다.
한국축구를 망가뜨린것에 모자라 인간으로써 실격이라서 더이상 그둘을 축구계에서 영원히 보고 싶지는 않다.
지금 엄청난 위기인 한국축구
정몽규 홍명보 두 적폐가 물러나야 끝날 문제가 아니다.
그 둘이 물러나고나서 축구협회와 한국축구이 제대로 개혁되어야 하는 절체절명한 상황이 되었다.
그래야 한국축구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것이고 더이상 이런일로 축협회장과 국대감독이 끌려나올일은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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