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3

2023/10/20 아시안게임 금메달, 황선홍 감독님 앞으로 더 잘해봅시다!

2023년 10월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 일본에게 먼저 선제골을 먹혔지만 정우영, 조영욱의 골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에 참가한 22명 선수들은 병역특례를 받았고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등 유럽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은 병역 문제에 벗어나 마음껏 유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승호, 송민규, 엄원상 등 유럽에서 주목받는 선수들도 자연스레 병역 문제를 해결해 향후 유럽 무대에 갈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그정도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여러 선수들을 병역에서 구해주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를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에게는 아시안게임은 그 누구보다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저번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황선홍 감독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차세대 국가대표 감독감으로 주목받았..

2023/09/13 황선홍 감독의 마지막 기회, 아시안게임 잘해봅시다!

곧있으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됩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23일) 사흘 전에 축구가 시작하는데 대한민국은 전례도 없는 3연패를 도전합니다. 4년 전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가 주축들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구성되어 3연패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황선홍 감독인데 황선홍 감독은 부임하면서 지금까지 좋지 못한 경기력은 축구팬들곽 국민들에게 엄청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과거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 때 보여준 모습으로 한때 차세대 국가대표팀 감독감이라고 여겼습니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 감독 때는 FA컵 2연패(2012,2013)와 2013년 K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시즌 도중 FC 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전북 현대..

7.인적 쇄신, 그러나 지금은 정몽규 회장의 결단이 필요할때

2023년 4월 3일 이영표, 이동국 부회장과 조원희 사회공헌위원장은 사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과문을 적고 사퇴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축구팬과 국민들은 꼬리 자르기라고 엄청 분노하였고 다음날 정몽규 회장을 제외한 이사회 전원이 사퇴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 정몽규 회장이 새로운 이사진을 발표했고 전무이사를 폐지하였고 상근부회장을 신설하였는데 그 자리에는 김정배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앉게 했습니다. 평소 소신있는 발언으로 유명한 국내 최고의 축구전문가 한준희 해설위원을 홍보담당 부회장으로, 이근호와 지소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을 이사로 선임하였습니다. 7월 25일 새 이사진으로 구성된 대한축구협회 이사회에서는 문제가 되었던 공정위원회 규정 제3장 징계 24조 사면(대한축구협회 회장 사면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