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 일본에게 먼저 선제골을 먹혔지만 정우영, 조영욱의 골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에 참가한 22명 선수들은 병역특례를 받았고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등 유럽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은 병역 문제에 벗어나 마음껏 유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승호, 송민규, 엄원상 등 유럽에서 주목받는 선수들도 자연스레 병역 문제를 해결해 향후 유럽 무대에 갈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그정도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여러 선수들을 병역에서 구해주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를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에게는 아시안게임은 그 누구보다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저번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황선홍 감독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차세대 국가대표 감독감으로 주목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