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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를 망가뜨리는 정몽규 회장' 영상 업로드 하며

오늘은 '한국축구를 망가뜨리는 정몽규 회장' 영상을 올렸습니다. 한때 정몽규 회장을 지지했던 축구팬으로써 정몽규 체제에서 이룩했던 업적들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지금 정몽규 회장은 과거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용수와 황보관 같은 적폐 인사 다시 불러들이고 승부조작범 포함한 범죄 축구인 사면 사태과 함께 클린스만 감독을 제멋대로 선임해 이번 아시안컵 참사까지 거기에 선수단 갈등 때 이강인을 방패막이로 삼은 역겨운 행위들로 더이상 축구협회 회장 자격도 없는 아니 인간으로 실격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몽규 회장이 왜 망가졌는지에 대해서 영상을 올렸고 그중에서 축구협회 정관 제52조 1항과 클린스만 슈피겔 인터뷰 파주 NFC 관련된 내용 발췌문을 영상에 올렸는데 안 보이는 사람이 있을까봐 사진으로..

Cesare's Message 2024.04.09

'한국축구, 바꿔야 산다!' 전자책 개정판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축구, 바꿔야 산다!' 저자 Cesare Nam입니다. 그동안 현생 때문에 소식을 전해주지를 못했는데 제가 2월 29일 '한국축구, 바꿔야 산다!' 전자책 개정판 '정몽규와 클린스만이 망친 한국축구, 바꿔야 산다!'라는 제목으로 출판했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에게 이번에 손글씨로 편지를 적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고의 멤버라고 자부했던 국가대표팀이 계속 무기력한 경기로 조별에서 요르단과 말레이시아에게 비기고 간신히 4강 갔지만 다시만난 요르단에게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한국축구는 망가졌고 경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을 모신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과 정몽규 클린스만 뒤에 숨으려는 축구협회 적폐들은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입니..

Cesare's Message 2024.04.05

2023/11/07 어떻게 하면 FA컵 권위를 살릴 수 있을까?

2023년 11월 4일 FA컵 결승전이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렸는데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는 4:2로 포항의 승리로 10년만에 포항이 FA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원래 규정상 FA컵 결승전 단판전이 아니라 홈 앤 어웨이로 되어 있었다. 2023년 8월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만든 잼버리 사태가 있었는데 프로그램 중에 K-POP 공연이 있었다. 본래 8월 6일 잼버리 아영지 내 무대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무더위와 부실한 관리로 인해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는데 8월 9일 FA컵 4강전 인천 유나이티드, 12일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북 현대는 어떻게든 대체 경기장 찾아야 하는 상..

2023/11/03 쿠팡플레이 독점 중계, K리그는 되고 KBO리그는 안되는 이유

최근에 들어서 KBO리그가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중계한다는 루머가 있다. 아마 K리그의 쿠팡플레이 독점 중계가 성공적인 정착으로 인해 KBO리그도 독점중계를 하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쿠팡플레이 독점중계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KBO리그 팬들은 엄청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이유는 KBO리그는 지금 어느정도 벌만큼 벌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독점할 이유 없고 독점해봤자 오히려 더 손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KBO리그는 독점중계를 한다면 오히려 더 큰 손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K리그와 KBO리그의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먼저 KBO리그는 명실상부한 국민 프로스포츠다. KBO리그는 매경기마다 지상파계열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해주고 포스트..

2023/10/20 아시안게임 금메달, 황선홍 감독님 앞으로 더 잘해봅시다!

2023년 10월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 일본에게 먼저 선제골을 먹혔지만 정우영, 조영욱의 골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에 참가한 22명 선수들은 병역특례를 받았고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등 유럽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은 병역 문제에 벗어나 마음껏 유럽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승호, 송민규, 엄원상 등 유럽에서 주목받는 선수들도 자연스레 병역 문제를 해결해 향후 유럽 무대에 갈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그정도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여러 선수들을 병역에서 구해주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를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에게는 아시안게임은 그 누구보다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저번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황선홍 감독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차세대 국가대표 감독감으로 주목받았..

2023/09/15 독일 축구의 몰락,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2)

어제는 독일 축구가 몰락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면 오늘 독일 축구가 왜 몰락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독일에게는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스트라이커 문제는 이탈리아, 스페인도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독일은 레전드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국가대표 은퇴한 이후로 제대로 된 스트라이커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들어서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나오면서 그나마 숨통을 틔우고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퓔크루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올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는 맞습니다.) 그 퓔크루크만 제대로 활용하는 전술을 사용한다면 득..

2023/09/14 독일 축구의 몰락,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1)

이번 9월 A매치에서 독일이 홈에서 일본에게 4-1로 대패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작년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을 2-1로 역전승을 거두는 충격적인 사건이 얼마되지 않는 상황에서 독일은 어떻게든 절치부심해서 설욕을 했지만 오히려 이보다 더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독일 감독이었던 한지 플릭은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불명예스럽게 경질되었고 2002년 한일월드컵 독일을 준우승 이끌었던 루디 푈러가 임시적으로 감독직 대행을 맡았습니다. 다행히도 다음 경기 프랑스전에서 2-1로 이겨 그나마 자존심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불과 9년 전 월드컵에서 독일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4강전에서 7-1로 대파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을 경악스럽게 만든 대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이..

1.답없는 구단, 때마침 나타난 구원자

2023년 K리그를 이야기하자면 대전 하나 시티즌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8년만에 K리그1에 승격하였고 화끈한 공격축구로 현재 8위(승점 37점), 평균관중 1만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불과 4년전까지만 해도 대전 시티즌이라는 시민구단이었다. 하지만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하면서 2020년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재창단되었다. 대전 시티즌 시절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답이 없는 막장 구단이었다. 물론 김은중, 이관우, 최은성, 공오균 등 프랜차이즈 스타도 있었고 2001년 FA컵 우승, 2014년 K리그 챌린지(K리그2) 우승까지 차지하는 영광도 있었다. 그리고 2003년 K리그에서 6위를 차지했을 때 평균관중이 1.9만 명으로 한때는 엄청난 인기..

2023/09/13 황선홍 감독의 마지막 기회, 아시안게임 잘해봅시다!

곧있으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됩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23일) 사흘 전에 축구가 시작하는데 대한민국은 전례도 없는 3연패를 도전합니다. 4년 전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가 주축들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구성되어 3연패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황선홍 감독인데 황선홍 감독은 부임하면서 지금까지 좋지 못한 경기력은 축구팬들곽 국민들에게 엄청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과거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 때 보여준 모습으로 한때 차세대 국가대표팀 감독감이라고 여겼습니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 감독 때는 FA컵 2연패(2012,2013)와 2013년 K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시즌 도중 FC 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전북 현대..

2023/09/12 사우디판 축구굴기,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이따가 1시 30분에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사우디와 평가전이 열립니다. 지난 평가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화두는 당연히 사우디아라비아였습니다. 사우디에서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중국 슈퍼 리그와 달리 네이마르, 벤제마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사우디에 왔습니다. 작년까지 사우디가 이렇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월드컵에서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사우디는 폴란드, 멕시코에게 패배해 조별예선 탈락했지만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 이후 각성하여 36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 지나가 메시와..